crossorigin="anonymous"> 2021 트렌드 롤코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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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트렌드 롤코라이프

오늘은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21'에서 저자 김난도 교수가 언급한

새로운 경제 소비 트렌드 '롤코 라이프'에 대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Z세대, 즉 1995년 이후 출생한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의 세대는, 짧은 유행을 빠르게 소비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재미로 갈아타며 자신의 삶을 즐깁니다. 이러한 생활방식을 '롤러코스터 라이프, ' 짧게는 줄여서 '롤코 라이프'라고 합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려고 기다릴 때에 줄이 길면 더 빨리 타고 싶어 지는 경향처럼, 많은 이들이 열광하며 유행하는 행위에 자발적으로 합류하고, 롤러코스터의 속도를 즐기듯이 빠르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문화의 흐름 속에서 스스로 콘텐츠를 변주하며 즐기고, 유행이 끝나면 뒤돌아보지 않고 하차한 후 다음 유행으로 빨리 서둘러 갈아타는 것인데요. 이를 다른 말로는 디지털 역마살이라고도 합니다.






롤코라이프를 대표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한창 유행했던 '아무 노래 챌린지' 나 '1일 1 깡'을 아시나요?



아무 노래 챌린지 - 요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아무 노래 챌린지' 이야기다. 아무노래챌린지란 가수 지코의 신곡 '아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추고 영상을 찍어 SNS에 공유하는 활동이다



1일 1 깡 - 이젠 '식후 깡''1일 7 깡'할 타임 비 '깡' 뮤직비디오 스틸컷.... '1일 1 깡'은 하루에 한 번은 비의 '깡'을 시청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일종의 유행어다. '깡'은 비가 2017년에 낸 미니 앨범 'MY LIFE愛'의 타이틀곡이다.






유행하는 챌린지나 밈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게 롤코 라이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였는데요,

무조건적으로 이것들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므로 예측이 가능하거나 반복적이면 지루하고 또 유행이 끝나면 뒤돌아보지 않고 미련 없이 떠나게 된답니다.

젊은 세대들이 이 순간을 짧게 즐기고 순간의 짜릿함을 즐긴 뒤에는 재빠르게 다른 롤러코스터로 빨리 갈아타는 것과 같아 롤코 라이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들이었습니다.






2021년에는 이런 현상이 더 빠르게 생기고 옮겨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롤코 라이프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들도 마케팅을 할 때,

MZ세대가 타깃일 경우 '밈'을 활용해 저절로 바이럴이 일어나도록 하는 전략이 필수적이 되기 때문에

이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전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여기서 MZ세대란?

MZ세대 란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세대인 밀레니얼 세대(Y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세대인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