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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뉴욕증시 상장한다..

민족 대명절 설 연휴 마지막 날, 주식시장에 큰 소식 하나가 들려왔다. 바로 한국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쿠팡 coupang이 기존에 예상했던 나스닥 상장을 뒤로하고 뉴욕증시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것이다. 쿠팡은 이르면 3월에 상장이 완료되고, 상장 이후 시장 가치가 최대 500억 달러(55조 35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으며, 대부분 약 33조원의 가치가 매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쿠팡은 한국판 아마존 또는 알리바바로 불리면서 미 증시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이 내세우는 장점

 
쿠팡은 사장 신청서에서 2019년 한국의 전자상거래 규모가 1,280억 달러인데 비해 2024년까지 2,60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쿠팡은 미국 우편 서비스를 이용하는 아마존과 달리 자체배송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어 자정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새벽까지 배송이 완료된다고 소개했다. -> 가장 큰 장점(빠른 배송 시스템)
 
이러한 것들이 장점이 될 수 있겠지만, 미국은 워낙 땅덩어리가 크기 때문에 한국처럼 조그만 나라에서 가능한 서비스처럼 보이지만, 아무튼 쿠팡의 배송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건 사실이니 메리트가 있어 보인다.
 
 


쿠팡 관련주(참고용)

쿠팡의 상장 소식에 쿠팡 관련주 역시 포털 상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쿠팡과 연관된 기업은 물류 관련으로는 동방, OTT 관련 KTH·쇼박스, 차량 관련 오텍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쿠팡의 물류 전담 운송사인 동방은 지난 10일 9000만 주 이상 거래량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장을 마치기도 했다. 또 골판지 관련주로 대영포장, 영풍제지, 삼보판지, 대림제지, 아세아제지, 태림포장, 신대양제지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내가 경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시절에도 누차 들었던 소문이 있다. 쿠팡이 연간 1조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는 것.
 이 소문(?)은 실로 사실이었고 그게 2018년도 쿠팡의 실적이었다. 위 사진을 살펴보면
 
2018년에는 약 1조원의 적자를 보였고,2019년에는 약 7,000억 원의 적자를 보였으며,2020년에는 약 5,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8년의 매출액은 약 4조 3,000억 원2019년의 매출액은 약 7조 1,000억 원2020년의 매출액은 약 11조 원 정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